대한병원협회가 의료인력 수급과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추진한다.병협은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2 회계연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편성안을 심의·의결했다.병협 이사회는 2023년도 사업 목표를 ‘Vision 2030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가 함께합니다’로 정했다.이에 따라 ▲의료현장을 반영한 합리적 보건의료 제도 마련 ▲보건의료인력 등 의료자원 수급 개선 ▲의료 패러다임 변화 선도 및 병원 경영 환경 개선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제도 개선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19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0회계연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기존예산 보다 784억여 원 대폭 증액된 905억7925만8000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정부로부터 공적마스크 판매처 지정, 선별진료소 지원사업 등의 수탁사업비를 추경예산에 반영해 증가된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고 밝혔다.병협은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는 전국병원을 대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제공하고자 정부 추진 지원사업을 수탁받아 수행한 결과”라고 했다.이날 이사회는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고
지난 9월 국회 추경예산에서 확정된 코로나 환자 병동 근무 간호사 수당이 아직까지 지급되지 않고 있어 간호사들의 민원이 그치지 않고 있다. 이에 3일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현장을 지키고 있는 간호사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자체가 서둘러 수당 지급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정부는 지난 7월과 9월 각각 3, 4차 추경을 통해 총 299억 원의 예산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의 격려성 수당으로 편성했다.앞서 간협은 코로나19 확진 환자 치료 병동에서 일한 간호사 보상에 대해서도 파견 간호
국회가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교육·상담·치유지원’을 위한 3차 추경예산안을 통과 시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당시 환자를 돌봤던 대구 현지 간호사 등 의료진이 별도 수당을 지급받게 됐다.또 이와 관련 대한간호협회는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본 간호사들의 헌신과 봉사에 대한 사기진작으로 당초 예결위에서 편성됐던 311억 원 중 120억 원만 반영한 것은 아쉽지만, 국회가 추경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국회는 3일 저녁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수고한 간호사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의
대한의사협회는 최대집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지난 22일과 23일 국회를 찾아 정희용 의원(미래통합당)과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을 각각 면담하고 의료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제안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최대집 의협 회장은 미래통합당 정희용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안정적인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법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을 통해 국고지원 투입을 높일 것을 건의했다.현행법(국민건강보험법 108조)상 정부는 해당연도 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100분의 14에 상당하는 금액을 국고에서 공단에 지원해야 하고, 국민건강증진법 부칙에 따라
“인력 부족에 따른 피로 누적과 마스크와 방호복 등 방호 용품도 제대로 지급되지 않아 치료 도중 감염이 되지 않을까 늘 걱정하면서도 간호사가 무너지면 모든 게 무너진다는 사명감 하나로 하루하루를 버텼습니다.”지난 2월 18일 대구지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양성 확진자가 발생하자마자 급속한 전파로 인해 한때 하루 7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도시 전체가 곧바로 혼돈 상태에 빠졌을 당시 전담병원 한 간호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어려움을 토로했다.특히 외부에서 지원 온 의료인력이 국가의
정부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 이용시설에 대해 오는 4월 5일까지 휴관 연장을 권고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8일 “사회복지 이용시설에 대해 오는 4월 5일까지 추가로 2주간의 휴관 연장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휴관을 실시한 바 있다.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 감염 예방을 위한 시설별 특성을 고려하여 이루어진 조치이다. 휴관 권고대상은 기존 휴관 조치한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 등에 손실보상금 3500억 원과 융자자금 4000억 원이 지원된다.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 120실과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2개소가 확충되고 국립 바이러스연구소 설립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는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와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13개 사업을 위한 3조6675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먼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조치 이행 과정에서 발생한 의료기관 등 손실보상에 3500억 원이 추경예산으로 책정됐다. 기존 예비비로 편성된